HD현대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3년물 700억 원, 5년물 700억 원, 7년물 1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이다.
HD현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한다.
2017년 4월 HD현대중공업에서 분할, 신설된 HD현대는 HD현대그룹의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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