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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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27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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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에 하기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6.26/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에 하기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6.26/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가유공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등 160여 명을 초대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찬 행사를 연다.

이번 오찬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기리고 국가가 보답하겠다는 뜻을 다짐하는 자리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6·25 75주년 기념사를 통해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 대책을 지시한 만큼 이날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가 발표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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