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혁 “비대위 찐윤 일색…윤 어게인당으로 돌아가” 비판
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비대위원 구성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거 포진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당으로 다시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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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비대위원 구성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거 포진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당으로 다시 간 것 같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총리가 3일 국회 인준 절차를 통과하고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간 회동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할 방침이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협상이 결렬됐다”며 “추경안 처리를 위해 오후 …
대통령실이 늦은 밤 부모가 외출한 사이 어린 자녀가 화재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해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정 지검장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중앙지검 구성원들이 합심해서 법과 원칙 따라서 …
미국 법무부가 전신 사기·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을 기소한 데 대해 북한은 “황당무계한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다.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번 사건은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사이버 위협’을 극구 고취해…
합동참모본부는 3일 밤 중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합참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으며,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북한은 미국 법무부가 가상화폐를 탈취한 혐의 등을 받는 북한 해커 4명을 기소했다고 공개한 대해 “황당무계한 중상모략”이라고 4일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번 사건은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사이버 위협》을 극구 고취해온 역대 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동생 한모 씨에게 2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뒤 9년 간 원금은 물론 이자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났다. 한 후보자 측은 차용증도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혀 사실상 ‘편법 증여’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됐다.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전 (검찰 개혁) 제도 얼개를 만드는 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라며 주택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고강도 추가 규제에 나설 가능성을 …
12·3 비상계엄 이후 뒤늦게 작성된 이른바 ‘사후 계엄 선포문’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결재한 사실이 3일 확인됐다. 내란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요청으로 이 문건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사진)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4일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 만이다.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 1호 법안이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2명 중 220명 찬성으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반대(29명)와 기권(23명)은 모두 국…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서울 부동산 ‘불장’으로 최근 정부가 긴급히 내놓은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 원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 추진에 대해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시행 의지는 보여주되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쳐 경영계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신도시 추가 건설 계획에 대해 “지방 입장에서 보면 목마르다고 소금물 계속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추가 신도시 지정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에 대해선 “현재 진행 중인 신도시 건설 속…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 “일단은 추가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존 지원금의 효과가 기대한 것보다 부족하면 추가 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한다.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검찰개혁 논의에 대해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권력기관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새 정부 인사와 관련해 “시멘트, 자갈, 모래, 물 등을 섞어야 콘크리트가 되고, 시멘트만 잔뜩 모으면 그냥 시멘트 덩어리가 된다”며 “마음에 드는 색깔, 같은 쪽만 쭉 쓰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검찰 출신인 봉욱 대통령민정수석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그렇게 제왕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다만 “권력은 견제하는 게 맞다”면서 “감사원 기능은 지금이라도 국회로 넘길 수 있으면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왕적 대통령제에 여대야소로 국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