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입안 염증과 잇몸 질환 완화에 ‘숭늉’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건강 전문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한 김영길 한약업사는 숭늉을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자 구강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식품라고 강조했다.
김 한약업사에 따르면 숭늉은 다른 항산화 식품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고 하루 종일 섭취해도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커피나 차처럼 자극적이지 않아 수시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광고 로드중
김 한약업사는 만성적인 잇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숭늉을 진하게 달여 그 속의 밥알을 꼭꼭 씹고 다시 물로 헹궈내는 것을 수시로 반복하면 이가 빠지는 등 심각한 구강 염증도 완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숭늉 양치법도 소개했다.
그는 “소금을 10%, 20% 정도를 숭늉물에 넣어서 배합하고 기상 직후, 식후, 자기 전 양치하듯 닦아주면 악성 잇몸 질환들이 낫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처음에는 쓰라리고 아파도 꾸준히 하면 입안 염증이 사라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한약업사는 “잇몸 질환은 단순한 구강 문제를 넘어 전신 염증과도 직결되는 주요 질환”이라며,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에 숭늉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광고 로드중